평소에는 하얀색 꽃이지만 젖으면 투명한 꽃으로 변신하는 희귀한 꽃
학명은 Diphylleia grayi 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산하엽이라고 부른다. 이 식물은 일본의 북부와 중부지역이나 중국의 산간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물에 젖으면 하얀 꽃잎이 투명해지면서 꽃잎 내부가 보여서인지 skeleton flower 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해골꽃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그외에도 유령의 꽃, 얼음꽃, 유리꽃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만 듣고서 좀 무서운 모양세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아주 예쁘게 생긴 꽃이었다.
산하엽의 꽃은 꽃의 세포구조가 느슨하게 구성되어져 있어서이다. 평소에는 세포가 빛이 비치면 하얗게 난반사를 일으키다가 젖으면 느슨한 세포구조 사이가 젖으면서 투과율이 높아져서 투명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물이 마르면 다시 흰색의 꽃으로 변한다고 한다.
일본에 주로 서식하는 하는 이 희귀식물은 요즘엔 우리나라 농장에서도 재배하여 판매도 하고 있다.
씨앗을 심으면 대략 2년정도 걸리면 꽃을 피운다고 한다.
이 꽃이 우리나라에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故 종현의 2015년 앨범 수록곡 중 '산하엽'이라는 곡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종현이 쓴 곡의 제목이라 뭔가 우울한 꽃말을 가지고 있나 싶었으나
이 꽃의 꽃말은 '친애의 정', '행복'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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