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매출 부풀리기, 영업조직의 과욕이었다?

해태제과 매출 뻥튀기 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기사를 바탕으로 요약하자면

 

  1. 해태제과에 납품받아 마트에 공급하는 도매상들이 갑자기 세금폭탄을 맞게 되었다.
  2. 도매상별로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세금이 부과되었다.
  3. 알고보니 해태제과가 도매상들에게 실제 거래보다 많은 매출이 발생한 것처럼 서류처리가 되어있었다.
  4. 세무당국은 2017년부터 확인하였고, 2016년 허위매출을 발생시킨 건이 많아 보였다.
  5. 2017년 3월에 크라운해태홀딩스가 코스피 상장을 하는데 그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6. 해태제과는 매출부풀리기에 대해서 인정하였다.
  7. 하지만 회사전체 매출 중 아주 작은 수준이므로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없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8. 본사의 뜻은 아니었고 일부 영업조직의 실적욕심이 원인이었다고 하였다.

 

영업직을 꽤 해본 나로서는 정말 영업조직의 실적욕심이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물론, 성과급제도등으로 인한 조직, 또는 한 개인의 욕심이었을 수는 있을 수 있겠지만...

매출, 납품되는 물건, 거래대금등...분명 회사차원에서 모르고 넘어갔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워낙 많은 거래들이 발생하기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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